“최근 기업의 업무 환경이 확대되면서 이동성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통합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바이어는 기업의 이러한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IP컨버전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17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리는 ‘어바이어 IP컨버전스세미나’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맥 레더비 네트워크솔루션 관리담당 이사는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 속에서 효율적인 통신을 원하는 기업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음성데이터 통합 네트워크를 구현하는 IP컨버전스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레더비 이사는 이번 행사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SOHO사업자 등을 위한 음성데이터 통합 네트워크 구현방안을 소개하고 다양한 도입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음성데이터 네트워크 통합은 기업에게 네트워크 관리의 편리함뿐 아니라 생산성을 높여주고 비용을 절감해준다”며 “이를 통해 본사-지사 또는 본사-원격근무지 간에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레더비 이사는 “어바이어는 음성과 데이터네트워크를 나누어 운영하고 있는 기업 고객이 통합 네트워크를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통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는 솔루션의 성능뿐 아니라 원활한 통합작업을 지원하는 컨설팅서비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한 어바이어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에 대한 IP컨버전스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레더비 이사는 “본사 차원에서 중소기업 고객을 전담하는 사업그룹을 별도로 편성했으며 한국에도 곧 이러한 조직을 구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