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대표 홍성균)가 KTF와 제휴를 맺고 17일부터 ‘K-머스 신한카드’를 발급한다. 고객들은 내년 2월까지 KTF 휴대폰 요금을 이 카드로 자동이체 신청할 경우 3개월간 매월 5000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휴대폰 요금이 월 5만원 이상인 회원은 매월 2000원씩 할인혜택을 받는다. 또 카드·은행·증권 등 신한금융그룹 자회사의 통합 마일리지 서비스인 ‘올 플러스 포인트’와도 연계, 통신요금 부담을 크게 줄여줄 수 있다. 이밖에 KTF 제휴 가맹점과 신한카드 제휴 가맹점에서도 각종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