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사업 이제 비스니스 수단으로

이제 굳이 상대방에게까지 직접 가지 않고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첸나이에서는 몇 년 전부터 무선 통신의 유익성을 인식하고 비즈니스 부문에서도 효율성 증진을 위해 무선통신을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







일반인들의 경우 콜택시를 부를 때 편리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건축, 서비스, 운송, 유통 등 여러 비즈니스에서도 중, 원거리 통신을 단축시켜는데 한 몫하고 있다.







모토로라 무선 시스템을 취급하는 타밀 나두 유통업체인 V Link Services의 C. Senthil Nathan에 따르면, 1997년부터 중소기업들도 이 시스템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한다. 이로써 타밀 나두 주의 무선 시스템 시장도 활기를 띠게 되었다. 현재 무선 시스템 시장의 연간 매출 규모는 2백만달러로 5년 전만 해도 수십만 달러에 불과 했다.







"이전에는 보안 서비스를 위한 제품으로만 간주되어왔으나 최근에는 비즈니스 도구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그는 말했다. 무전기로 일컬어지는 이 무선통화 시스템은 교환을 거치는 번거로움이나 트래픽 장애 없이 일대일 즉시 통화가 가능하다.







정부에 납세하는 소정의 세금를 빼면 발생되는 타비용은 거의 없다. 단말기 구입비가 휴대폰 단말기보다 비싸지만 그외 드는 비용은 휴대폰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 즉 장비 구입비는 2백달러나 되지만 핸드셋이 네 개일 경우 정부에 내는 월 로열티는 2달러만 내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부로부터 허가를 내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워키토키의 경우 15일 정도 걸리지만 보다 큰 무선 중계기의 경우 몇 달 씩 걸린다고 Nathan은 말했다.







"무선 시스템의 도입으로 현장에서 즉각적인 수리가 가능해졌으므로 고장수리 요청에 응답치 못하는 비율이 90%나 감소되었다."고 그는 말했다. 도시간 야간 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KPN Travels의 경우 무선 시스템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예약 및 도시 내 숙소예약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즉 무선 시스템 설치 이후에는 각 사무실간의 연락이 원활하여 버스의 이동에 맞추어 예약이 가능하게 되어 되었다고 KPN의 N. Rajesh는 덧붙였다.







East Coast Road에서 자동차 경주 트랙을 운영하고 있는 Kart Attack Sports의 Ravindran Alfred에 따르면 무선 중계기를 사용함으로써 트랙 위에서 차가 고장났을 때 매우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효율성의 증대는 물론 고객만족도 개선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업체로서의 이미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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