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클럽(http://www.csclub.com)이 쇼핑을 하면서 적립된 포인트를 수해로 고통받는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포인트 전하기 캠페인’을 오는 30일까지 전개한다. 기존에 물품이나 현금 등을 수해 성금으로 기부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인터넷 쇼핑몰의 적립포인트를 이용해 성금을 모금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상품을 구매했을 때 일정액을 마일리지 형태로 제공하는 적립금은 재구매시 활용할 수 있으며 1000원·5000원·1만원 단위로 기부할 수 있다.
하루만에 14만1000원을 모금한 한솔CS클럽은 이달 말까지 모금된 성금을 관련 기관에 전달하고, 이번 행사에 참여한 회원중 50명에게 도서를 증정키로 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