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소프트뱅크(대표 최장림)는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항구협회·상하이항구협회와 공동으로 ‘제7회 국제물류세미나’를 개최한다.
컨테이너터미널의 생산성 증대를 위한 정보화 전략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국제물류세미나에는 중국항구협회 회장과 상하이해운대학 총장을 비롯해 상하이항무국과 해운회사 및 터미널 운영회사 등 관련기관과 업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토탈소프트뱅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동화와 최적화 개념을 채택한 자동화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시스템인 케이토스(CATOS)를 중심으로 컨테이너터미널의 업무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고 물류비용 절감과 생산성 극대화 등 다양한 이점을 소개할 계획이다.
토탈소프트뱅크 관계자는 “이번 중국 세미나는 거대한 중화권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 차원에서 마련하게 됐다”면서 “현지 관청과 해운 및 항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케이토스와 시뮬레이터 등 국산 항만물류시스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중화권 시장선점을 위한 교두보 확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