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내장형 카메라와 폴더가 회전하는 로터리 타입의 이동전화 단말기(모델명 SCH-X780·사진)를 내놓고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보인 단말기는 내장된 고화질의 카메라과 휴대폰 폴더 모두 180도 회전시켜 어느 방향에서나 다양한 각도의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폴더를 180도 회전 후 접은 상태에서 휴대폰 LCD 화면을 통해 촬영이 가능해 휴대폰을 움직이지 않고 카메라의 방향만 움직여 촬영이 가능하도록 사용자의 편리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11만화소의 영상을 재현하는 전하결합소자(CCD) 방식의 고화질 렌즈가 장착된 내장 카메라와 6만5000가지 색상을 지원하는 고화질 박막다이오드 액정표시장치(TFD LCD)를 장착, 보다 선명한 컬러로 화면을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150만대로 추정되는 카메라폰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