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부산아시안게임을 기념하는 ‘세계일류상품전시회’를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LG전자·삼성전자·삼성SDI 등 대기업은 물론 중소·벤처업체 등 40여개사가 참여, 첨단 IT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산자부는 이번 전시회를 수출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해외 유력 바이어 200여명을 초청, 전시회 현장에서 수출구매상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바이어 유치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IT엑스포(10월 2∼6일), 국제생활용품박람회(10월 2∼6일) 등을 연계해 개최하기로 했다.
또 아시안게임을 활용한 국가·상품 이미지 개선을 위해 홍보물을 제작, 프레스센터·호텔·선수촌 등에 비치하고 김해공항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기로 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