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 계열의 벤처기업 오센틱은 PC 화면이 곧 스피커인 스피커 일체형 LCD를 개발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 디스플레이는 액정화면 보호를 위한 투명 아크릴 패널을 스피커의 진동판으로 삼고 화면을 스테레오 스피커로 활용하는데 화면의 영상과 소리가 일치해 현장감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오센틱은 올해 PC용으로 약 10억엔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장차 이동전화단말기나 LCD TV 등으로 사용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크리스마스 즈음에 출시 예정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