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전문업체인 우주통신(대표 김형태 http://www.woojucom.com)은 미국의 벤처 투자회사인 프로비티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북미지역을 대상으로 우주통신의 DVR 판매를 전담하게 되며 우주통신과 프로비티가 각각 100만달러(지분율 40%)와 150만달러(지분율 60%)를 출자해 설립된다.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2003년과 2004년에 각각 2100만달러와 32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향후 5년 내에 연간 1억달러의 매출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우주통신 관계자는 “북미지역에서의 안정적인 판매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 DVR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