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기기(CD/ATM)를 통해 현금서비스와 대출이 동시에 가능한 신용카드 서비스가 등장했다.
현대카드(대표 이상기 http://www.hyundaicard.com)는 우리은행과 제휴를 맺고 자동화기기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론’을 2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론은 우리은행 지점의 자동화코너나 편의점 등 점외 자동화기기에서 즉시 대출이 가능한 서비스로, 6.8∼19.5%의 금리에 최장 12개월, 최고 1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캐피털사들이 자동화기기를 통해 대출이 가능한 론카드 서비스를 선보인 적이 있지만 신용카드와 결합한 대출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