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의 한 관계자는 구름처럼 밀려든 IT업계 유명인사들을 보면서 “내로라하는 업계 거물들을 한 자리에 모은 전자신문의 위력에 감탄했다”며 “30주년 기념식은 한반도 북녘의 IT인사들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상기된 표정을 짓기도.
○…전자신문 20년사를 소개하는 동영상에는 첨단 테크노 음악을 배경으로 깔아 참석자들은 “역시 전자신문답다”면서 감탄을 아끼지 않아.
○…행사가 시작되자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던 참석자들이 테이블 자리에 앉으면서 뒷좌석은 물론 홀 안을 가득 메워. 이어 ‘전자신문의 역사’라는 제목의 영상물이 상영되는 동안 참석자들은 전자신문이 빠르게 발전해 온 것은 느껴왔지만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영상물을 보니 새삼 놀라움을 느꼈다고 저마다 한마디.
○…이석영 중소기업청장은 “전자신문은 우리 경제가 질적·양적 변화의 파고를 겪어온 지난 20년간 중소기업 생산현장에 늘 가까이 하면서 중소기업인의 눈과 귀와 입이 돼 왔다”며 앞으로도 정보기술의 개발·보급·확산의 중심에 서서 중소기업과 함께 하는 전문경제지로 거듭 발전해 달라고 당부.
○…대학시절 유일한 IT소식지인 전자시보를 보며 IT에 매력을 느끼게 됐다는 KCC 정보통신 이상현 사장은 “전자신문이 성년의 문을 넘어 더욱 여물어 세계적인 IT일간지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20주년을 축하.
○…IT업계 한 참석자는 상영된 영상물이 마치 대한민국 정보통신산업의 발자취를 압축해 보여주는 듯했다며 앞으로도 전자신문이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의 미래를 제시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를 피력.
○…행사장을 찾은 이영남 여성벤처협회장은 “사람의 나이로 스무살은 오랜 준비기간을 끝내고 뜻을 세워 보다 큰 세상에 나가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는 시기”라며 “젊은 신문 전자신문이 앞으로도 우리 벤처업계가 헤쳐나갈 험난한 길에 좋은 길동무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혀.
○…안경수 한국후지쯔 사장은 “83년 국내에 들어와 막 창간된 전자시보를 봤던 기억이 새롭다”며 “이 정도면 나도 전자신문 성장과 함께 해온 것 아니냐”며 전자신문에 깊은 애정을 표시.
○…신재철 한국IBM 사장은 “솔직히 시보로 출발할 당시 그 지면을 어떻게 다 채울까 걱정스럽기도 했는데 요즘 전자신문 발행면이나 내용을 보면 전자신문의 발전은 놀라울 정도”라며 전자신문의 빠른 발전을 칭찬.
○…전자신문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만사를 제치고 달려왔다는 한국오라클의 윤문석 사장은 “전자신문은 한국 IT산업의 횃불”이라며 우리나라가 지식정보화시대의 IT강국이 될 수 있도록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
○…노텔네트웍스코리아의 정수진 사장은 “전자신문은 IT코리아의 발전과 함께 해온 참다운 전자·정보통신업계의 동반자”라며 “전자신문은 국내 IT산업 부흥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한 발 앞서 나갈 것”이라는 말로 전자신문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