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인터넷 민원 이용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금융감독위원회와 함께 인터넷민원 통합시스템을 구축, 이달 말부터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금감위 홈페이지에 접수되는 민원의 95%를 차지하는 금감원 소관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하루 평균 30여건의 서류를 금감원으로 보내면서 지연될 수 밖에 없었던 민원처리기간을 3∼4일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또 각 기관에 접수된 민원을 통합데이터베이스에서 관리함으로써 인터넷민원 자료에 대한 관리 및 통계처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