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 http://www.posdata.co.kr)가 최근 명지대(총장 선우중호)와 산·학 협력을 체결하고 ‘교통흐름 시뮬레이션 모형 솔루션’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교통량을 실시간 측정해 향후 변화량을 예측·분석함으로써 교통관련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서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발된다.
이 솔루션은 기존의 순차적인 데이터처리 시스템과 달리, 교통관련 정보를 병렬로 처리함으로써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이 과정에는 포스데이타가 자체개발한 병렬처리 슈퍼컴퓨터가 적용되며 명지대의 교통공학연구소 조중래 교수 등 연구진이 참여하게 된다. 1단계는 이달말 완료되며, 2단계 개발은 내년말까지다.
포스데이타와 명지대는 이 시스템의 개발이 완료되면 서울 등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