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의 생체신호 계측 전문업체 락싸(대표 배병훈 http://www.laxtha.com)는 신호처리 분야 연구자들의 연구를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전문가용 시계열 신호처리 프로그램 2.0 버전(모델명 컴플렉시티)을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1.0 버전에 비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크게 향상됐으며 통합형 작업공간을 제공, 연구자들의 단순 반복적 업무를 최대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신호선택과 그래프 편집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여러가지 분석법을 조합, 연구자만의 독창적인 분석법을 고안할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고유번호 및 이름, 성별, 사진 등 기본항목 외에도 사용자가 주소 및 휴대폰 번호 등 임의항목을 추가 설정해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의 활용 범위는 뇌파 및 심전도 등과 같은 생체 시계열 신호뿐만 아니라 음성신호, 주식시세 데이터, 교통량 분석 데이터, 기상 데이터 등과 같은 모든 신호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최정미 기술이사는 “이 프로그램은 성능대비 가격 면에서 외국제품을 훨씬 앞선다”며 “앞으로 해외 신호처리 연구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042)931-4591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