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제록스페이저프린팅코리아(FXPPK·대표 황유천 http://www.xeroxphaser.co.kr)는 컬러 레이저 프린터 ‘제록스 페이저 8200’ 시리즈 4모델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흑백·컬러 문서를 분당 16장 출력할 수 있는 이 제품은 미국 제록스사의 솔리드 기술 적용으로 토너카트리지 대신 ‘솔리드 컬러 스틱’을 소모품으로 사용한다. 솔리드 컬러 스틱이란 고체형 잉크를 말한다. 때문에 소모품 교체가 쉽고 토너가루가 날리지 않는 등 폐기물 발생량이 적은 특징이 있다.
프린터 언어로 포스트스크립3을 사용하며 이더넷 카드, 양면인쇄 기능이 기본 장착돼 있다. 해상도는 1200×1200dpi를 지원한다. 300㎒의 프로세서를 탑재해 첫 장을 9초 만에 인쇄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FXPPK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컬러 레이저 프린터 사용희망자 600명을 선정, 2주간 프린터와 소모품을 무상 제공하는 행사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대상 모델은 신제품인 제록스 페이저 8200N과 8200DP며 행사기간 중 각각 296만원, 342만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부가가치세는 별도. 자세한 사항은 FXPPK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