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대표 현만영 http://www.imarketkorea.com)가 24일부터 이용자의 상품검색과 업무효율성 개선을 위해 카탈로그의 분류체계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대폭 개선한 신규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이 회사는 이번 시스템개선에서 기존의 대·중·소 분류체계를 국제표준분류체계인 ‘UNSPSC’로 변경하고 물품속성정의 국제표준인 GDAS를 기반으로 한 전자 카탈로그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아이마켓코리아는 이용자의 업무진행속도와 검색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함께 국제표준을 도입하는 다른 마켓플레이스와의 연동도 용이해져 현재 추진중인 ‘아태지역 국제 B2B시범연계사업’의 진행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마켓코리아 측은 “주문기능 강화 및 고객 응대기능 추가 등 견적제출에서 입고 및 정산기능까지의 전과정에 걸쳐 효율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연내에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기능 및 수출입 업무 프로세스도 갖추겠다”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