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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제14회 아시안게임에 대한 네티즌의 참여 열기가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NHN(대표 이해진·김범수)이 온라인 리서치 전문 폴에버(http://www.pollever.com)를 통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20대 이상 남녀 패널 회원 88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2 아시안게임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기장을 찾아 직접 관람하겠다는 네티즌은 9.4%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안게임의 개최 횟수를 정확히 알고 있는 네티즌은 43.6%로 절반에도 못미쳤고 이번 대회 마스코트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고 응답한 네티즌은 18.4%에 불과했다.
한편 NHN은 아시안게임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3일 네이버(http://www.naver.com)에 아시안게임 속보와 경기일정, 관련 뉴스 등을 제공하는 ‘부산 아시안게임’ 특별 페이지를 오픈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