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정영수)이 주최하는 게임시나리오 소재 공모전에서 곽은진씨가 출품한 ‘무인경비구역’이 대상을 차지했다.
참신한 게임 콘텐츠를 확보하고 우수한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시나리오 부문 122편, 소재 부문 120편 등 총 242편의 후보작이 접수된 결과 게임시나리오 부문 16편, 소재 부문에서 22편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에 대상을 차지한 ‘무인경비구역’은 시뮬레이션 게임을 위한 시나리오로 ‘경비’라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소재로 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 출품작은 전문 게임개발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두 차례에 걸쳐 심사했으며 작품의 창의성 및 상품성, 시나리오 완성도 등을 주로 평가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자에는 부상으로 총상금 4000만원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26일 오후 2시 서울 구의동 한국게임산업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음은 주요 수상작
◇시나리오 부문=△대상: 무인경비구역, △우수작(5편): 패왕진, Eternal Plan, 귀혼곡, Memprization, 뮤턴트 파크
◇소재 부문=△우수작(2편): 시즈(일반부), 필승응원단(중·고등부)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