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체신청(청장 황중연)은 부산아시안게임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인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아시안게임조직위 정보통신지원단과 합동으로 아시안게임 관련 방송·통신시설 등 정보통신분야 준비상황에 대해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체신청과 아시안게임조직위 정보통신지원단은 이번 최종 합동점검을 통해 부산아시안게임 주경기장뿐만 아니라 울산·양산·마산·창원의 보조경기장을 포함한 모든 경기장의 통신·방송시설에 대해 실무부분까지 세부적으로 확인 점검을 실시했다.
부산체신청의 아시안게임상황실 관계자는 “최종 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방송·통신시설이 완벽한 준비를 마쳤으며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장애상황에 대비해 보완대책과 보조시설을 완벽하게 갖추도록 했다”며 “부산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가 종료되는 날까지 상시점검반을 편성해 지속적으로 확인·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