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이사장 김정덕)은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여성과학기술인을 발굴하기 위한 ‘제2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후보자를 내달 1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추천 분야는 수학·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등 이학부문과 전기·전자·기계·소재·화공·에너지·자원·건설·환경 등 공학부문, 과학기술계 여성 진출·연구개발 결과의 산업화·과학기술 교육·과학대중화·과학기술정책·인프라 구축 등 학술부문이다.
후보자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및 한국계 여성과학기술자로 한정하며 최근 3년간 연구개발 업적과 과학기술 교육 등 과학기술 진흥을 위한 활동이 있어야 한다.
과학재단은 추천받은 과학기술자를 대상으로 심사한 뒤 부문별로 각 1명을 선정, 과학기술부 장관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포상금 1000만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문의 (042)869-6811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