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솔루션 업체인 시큐브(대표 홍기융 http://www.secuve.com)는 시큐어OS 제품인 ‘시큐브TOS’를 주요 공공기관에 잇따라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시큐브는 하반기 들어 중앙도서관, 대법원, 정보통신부 전산관리소, 제주시청, 대구시청, 진해시청, 속초시청, 포항시청, 부안군청, 아산교육청, 홍성교육청, 청양교육청 등에 공급했으며 이달 중에 울산상수도본부, 철원군청, 장수군청, 산재의료원, 고창보건소, 순창의료원 등에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큐브TOS는 유닉스와 윈도 등의 운용체계 수준에서 전자서명 인증기반의 사용자 인증과 자원접근관리 등의 보안기능을 적용한 서버보안 솔루션으로 지난해 정부의 보안성 검토를 거쳐 행정자치부로부터 ‘행정정보보호용시스템’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월에는 조달청과 행정기관용 정보보호시스템에 대한 공급단가 계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중국 공안부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휴렛패커드차이나, 선차이나 등과 솔루션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과학원, 상해CA, 싱가포르 비넷과 아시아넷, 말레이시아 피디엑스이웤스, 미국의 레인보테크놀로지스 등과 솔루션공급 계약을 맺고 해외판매 중이다.
홍기융 시큐브 사장은 “최근 Secure OS가 정보보호 분야에서 새롭게 부각되면서 공공기관에서의 도입이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 국방, 교육 등의 공공시장을 중심으로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