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 공식파트너인 SK텔레콤이 개막식 ‘D-4일’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아시안게임 무선부문 공식후원사인 SK텔레콤(대표 표문수 www.sktelecom.com)은 오는 29일 부산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아시안게임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아시안게임의 주요 경기장면을 무선인터넷 네이트를 통해 주문형비디오(VOD)로 제공하고 정보기술(IT) 체험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단체관람 행사와 함께 부산시민 서포터스를 지원하며 해외선수단 및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간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IT엑스포 코리아 2002’ 행사에서 IMT2000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VOD서비스, 영상전화,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 등을 시연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통화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43개 경기장에 기지국 채널을 증설하고 기지국 및 광중계기를 설치했으며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리는 경기장 주변에는 이동기지국을 운영키로 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