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의 24일 한국전산원 국정감사에서는 정보화사업의 관리 타당성 여부가 지적됐다.
강재섭 의원(한나라당)은 “한국전산원이 정보화사업에 대해 감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전체의 4.3%가 부적정, 올들어서는 지난 7월까지 전체의 10.8%가 부적정 판정을 받았으나 민간법인에 위탁감리 결과는 지난해 1.9%, 올해는 0.7%가 부적정 판정을 받았는데 이처럼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이유가 뭐냐”고 따졌다.
○…정무위의 금감원 감사에서는 이훈평 의원(민주당)이 “200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삼성·LG·SK·현대자동차·포스코 등 5개 기업집단에서 임직원에게 부여한 스톡옵션이 7월 말 종가 기준으로 2조3000억원(4000만주)”이라며 “악의적 부의 축적 수단이 아니라 원래 취지대로 동기유발 효과를 갖도록 스톡옵션 부여의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