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코리아(지사장 박치만)는 노트북컴퓨터용 CPU ‘모바일 애슬론XP 프로세서’ 2000+, 1900+를 24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0.13미크론급 구리공정을 바탕으로 배터리 사용시간을 대폭 확장하는 ‘파워나우’ 기술과 소켓A 아키텍처를 적용했으며 200MHz 및 266MHz 프론트사이드버스(FSB)를 지원한다.
이날 HP와 후지쯔, 지멘스는 이를 탑재한 노트북컴퓨터를 함께 출시했으며 NEC컴퓨터의 소비재 사업부인 팩커드 벨은 ‘모바일 애슬론XP 1900+’를 장착한 노트북컴퓨터를 연말께 내놓을 예정이라고 AMD코리아측은 밝혔다. 가격은 1000개 구입단위로 345달러(2000+)와 239달러(1900+)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