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방송이 본지 9월24일자 31면 ‘우리홈쇼핑 최대 주주 지분 변동’ 기사와 관련, 부산방송은 대주주였던 한창 그룹이 우리홈쇼핑에 투자하면서 지분 2%를 우리홈쇼핑에 출자했으며 아이즈비전의 자회사가 아닌 특수 관계인이라고 밝혔다.
또 부산방송은 경영난으로 흥아타이어(현 넥센타이어)에 매각된 것이 아니라 한창 그룹이 워크아웃 상황에서 구조 조정의 일환으로 부산방송의 지분(30%)을 넥센에 매각하면서 대주주가 바뀌었을 뿐이며 현재 부산방송이 가진 우리홈쇼핑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부산방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흑자기조를 낙관하며 건실한 경영을 유지하고 우리홈쇼핑 지분 변동은 단순히 부산방송의 대주주 변동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