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목적기초연구분야 33개 과제 선정

 전북대(총장 두재균)는 최근 한국과학재단이 지원하는 ‘목적기초연구분야’에 모두 33개 과제가 선정돼 1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의대 조경우 교수(생리학 전공)가 ‘심장의 내분비 기능 연구’로 1억4500만원을 지원받는 등 자연과학·공학·의학계 교수들이 1인당 2000만∼1억4000만원씩 받아 기초과학분야를 연구하게 된다.

 한편 전북대는 지난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17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전국 대학 가운데 세번째로 많은 연구비를 받은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한국과학재단이 실시한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지원연구 분야’에서 22개의 과제가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