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의 소프트웨어 벤처기업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 http://www.jiran.com)는 학교 업무환경에 적합한 학교 전용 메신저인 ‘쿨 메신저 포 스쿨’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학교 조직상 한 교사가 학년과 담임, 교무부 등 중복적인 업무를 한다는 점을 감안해 다중 아이디 생성기능을 추가했으며 파일 공유기능과 스팸메일 차단 확인기능 등을 갖췄다.
또 메시지 전송기능을 추가해 수업시간이 서로 다른 교사들에게 일괄공지할 경우 부재중 전송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파일 공유기능을 갖춘 쿨 박스는 메신저와 파일 서버를 연동시켜 파일의 저장·공유·백업이 가능하며 기존의 P2P 및 FTP를 이용한 파일 공유방법보다 보안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이밖에 일반 메신저에서는 불가능한 1대다수 채팅과 온라인 회의 기능, 음성 메시지 및 채팅, 단문메시지서비스(SMS) 기능도 지원한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이 제품의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행사를 실시, 100유저용에 대해 옵션까지 포함해 50만원에 특별 한정판매한다.
오치영 사장은 “메신저 사용이 갈수록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특수한 업무환경에 적합한 메신저는 거의 없었다”며 “이 제품은 학교라는 특수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최적화한 메신저”라고 말했다. 문의 (02)425-6100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