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반도체 장비 및 정보기술(IT) 벤처기업들이 중국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26일 중국 웨이하이시와 뤼산시를 방문한다.
경북대테크노파크(단장 이상룡)는 성서첨단산업단지내 벤처기업 메트로닉스 등 7개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10여명이 26일부터 3일 동안 중국 웨이하이시와 뤼산시의 산업단지를 방문한다고 25일 밝혔다.
방문단은 이번 방문에서 현지 벤처지원기관인 웨이하이시 고기술창업복무중심과 뤼산시 외상투자복무중심의 관계자와 만나 지역기업의 해외진출시 지원혜택에 대해 논의하고, 현지 산업단지 시찰, 현지공장 설립 등 투자환경을 돌아보고 올 예정이다.
경북대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방문과 관련해 오는 11월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사이언스파크 회의 기념 특별전시회에 중국측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