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의 신메카로 자리매김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옛 구로공단)의 교통 요지에 첨단 벤처빌딩이 선을 보인다.
월드건설(대표 조대호 http://www.worldro.co.kr)은 1·7호선 환승역과 가까우면서도 남부순환도로 및 서부간선도로 등 물류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디지털 2단지에 건설 중인 ‘월드메르디앙 벤처센터’ 분양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벤처센터는 첨단 통신설비와 정보 네트워크 등 뛰어난 통신 인프라와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한 로딩데크 및 화물 전용승강기, 실별 유리 중문을 통한 프라이버시 보장 등 입주사의 업무효율을 최대한 고려해 설계됐다. 또 다용도 회의실과 세미나실, 방문객을 위한 웨이팅 룸, 제품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첨단 벤처타운답게 실별로 보안시스템을 설치해 입주사의 보안문제에도 빈 틈이 없도록 했으며 최상층엔 입주자의 편의를 고려한 벤처텔을 마련, 복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법정 주차 대수의 200% 수준인 총 509대가 주차 가능한 주차장도 자랑이다.
월드건설은 1층을 공원처럼 넓고 푸른 조경의 이벤츠 광장으로 마련, 입주자에게 쾌적한 자연 속 근무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건설로 인정받은 월드건설이 짓는 벤처타워는 미려한 외관과 고급호텔이나 백화점에서나 봤음직한 전망형 엘리베이터까지 갖추고 있는 최첨단 벤처빌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메르디앙 벤처센터의 분양가는 평당 320만∼330만원 선이며 분양대금에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을 무이자 융자로 처리, 분양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디지털산업 2단지 내 현장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2)8622-300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