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대표 김형순 http://www.locus.com)는 SKC&C와 컨소시엄으로 SK텔레콤의 011콜센터에 017콜센터를 통합한 콜센터를 구축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로커스가 구축한 통합콜센터는 전체 5000석으로 아시아에서는 최대규모다.
SK텔레콤 통합콜센터는 SK텔레콤이 SK신세기통신과 이원화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고객정보시스템 통합 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로커스는 서울과 대전 등 전국 5개 지사의 기존 017콜센터 솔루션을 011콜센터와 동일한 어바이어 데피니티 콜센터전용교환기(ACD), 콜관리시스템(CMS)으로 교체했다.
로커스 ECS사업본부 김용수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SK텔레콤이 기존 이원화된 콜센터 시스템을 단일화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로커스는 KT114·삼성카드·CJ39쇼핑·조흥은행 등 상담원 100석 이상의 국내 대형 콜센터 시장 80% 점유율을 차지하게 됐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