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대표 임병동 http://www.inzen.com)은 서울증권과 정보보호컨설팅 및 침입탐지시스템(ID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증권의 본점과 39개 지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정보보호컨설팅과 정보보호솔루션을 동시에 공급하는 것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정보자산에 대한 취약점 점검 및 평가, IT경영실태 평가 대응방안 수립 등의 보안컨설팅 영역뿐만 아니라 IDS 구축방안 수립까지 포함하고 있다.
인젠측은 정보보호컨설팅과 함께 보안솔루션을 구축할 경우 실행과제 정립 및 단계별 실행계획을 통해 완성된 정보보호 계획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비용절감과 통합적인 솔루션 도입 계획 수립이 가능해 단편적인 솔루션 도입의 문제점이 예방된다고 설명했다.
임병동 인젠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컨설팅과 솔루션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통합보안업체로서 강점을 살린 결과”라며 “이달에 지정된 2차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에 금융권 사이트가 대거 포함돼 있어 그동안 증권사를 비롯한 다수의 금융권 정보보호컨설팅을 수행한 경험을 기반으로 집중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