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들이 국가나 산업계 모두에게 득이 될 수 있는 합당한 방안을 모색하느라 고심 중이다.
사실상 이통 업계의 누적 손실액이 18억 4천 4백만 달러를 넘어 선 상황이므로 수익을 올리거나 캐시플로의 흑자와는 거리가 멀다.
"서베이 결과, 인도의 휴대폰 요금이 세계에서 가장 싸다. 이제 조정기관과 정부는 스펙트럼, 매출 분배, 상호연결 체제, 서비스, 판매세, 접속 요금등의 관련 현안을 숙고해야 한다."고 Hutchison Essar의 CEO Sudershan Banerjee는 말했다.
최근 COAI(Cellular Operators Association of India)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경우 면허세 면제, 충분한 스펙트럼 분배, 부담 없는 스펙트럼 사용료, 서비스세 면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인도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경우 스펙트럼 분배는 6.2MHz(델리와 뭄바이만 8MHz), 중국은 두 업체의 경우만 5MHz이다.
시장 성장만이 수익으로 향하는 길임은 분명하다.
Banerjee는 "우리는 인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부가 서비스 기회를 부여하는 것을 전략으로 삼고 있다. 최고수준의 네트웍과 더불어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2.5, 2.75, 2.9 세대로의 네트웍 업그레이드와 더불어 SMS, MMS(multimedia messaging), UMS(unified messaging)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인도의 낮은 전화밀도와 함께 텔레콤 확산 역시 여전히 빈약하지만 전국적으로 일반전화와 휴대폰 가입이 현저히 증가했다.
"현 회계년도의 1분기인 4~6월 이동전화 신규 가입자가 일반전화 신규가입자 수보다 더 많았다. 전국적으로 볼 때 일반전화 가입자 수는 3백만, 휴대폰 가입자 수는 9백만이 더 늘어났다."고 Banerjee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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