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전자결재 기능의 대학포털시스템 27일 개통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웹상에서 전자결재가 가능한 첨단 대학 포털시스템 ‘예스(YES)21’을 구축해 27일 개통한다.

 영산대학교가 신속한 대학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삼성SDS에 의뢰해 구축한 예스21은 인터넷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바로 전자결재가 가능하다.

 또 학사·행정시스템, 사이버커뮤니티, 전자문서관리 및 메신저를 이용한 전자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영산대학교는 예스21의 개통으로 출장중이라도 급한 결재건에 대해 웹상에서 바로 결재처리가 가능해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

 삼성SDS가 14개월에 걸쳐 개발한 예스21은 기존 유니웨어를 한층 발전시킨 에이큐브(A-Cube)를 이용한 신개념의 포털시스템으로 한번의 로그온으로 모든 프로그램에 통합 액세스할 수 있는 싱글사인온(Single Sign-On) 시스템 방식을 채택했다.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은 “정보시대를 맞아 대학행정의 정보화와 통합화 및 네트워크화를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야 대학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살아있는 대학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