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는 6만5000 컬러 고휘도 GF(Glass Fine) LCD 액정을 채택해 더욱 선명한 화질로 모바일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싸이언 컬러휴대폰 신제품 5개 모델(모델명 LG-SD1200, LG-KP6200, LG-LP9200, LG-SD2200, LG-KP7200)을 선보인다.
200시리즈로 명명된 이번 제품들은 듀얼 폴더 타입으로 7가지 배경조명 지원, 고급시계 스타일 외부액정 디자인으로 심플하면 서도 깔끔한 이미지가 돋보이며 40화음 디지털 파워 사운드로 휴대폰에 내장된 50가지의 다양한 벨소리를 오케스트라 연주와 같은 음질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전후면 대칭의 사이버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VGA(Video Graphic Array)급 30만화소 USB(Universal Serial Bus) 방식의 착탈식 외장형 고화질 디지털카메라(옵션)를 부착해 자신의 얼굴이나 원하는 장면을 촬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진을 찍어 단문메시지서비스(SMS)처럼 전송할 수 있는 포토메일 기능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깨끗한 화질의 사진을 주고 받을 수 있다. 또한 휴대폰 외부창 하단부에 7개의 반짝이는 발광다이오드(LED)로 전원 온오프, 착발신, 부재중 표시, 알람·모닝콜 등 다양한 휴대폰 상태를 표시해 준다.
이와 함께 이번 LG전자 신제품은 ‘보이스 키 버튼 기능’을 적용해 휴대폰 숫자버튼을 누르면 숫자음성안내(숫자 9번을 누르면 ‘구’라고 음성으로 안내)가 나와 자신이 누른 번호가 맞는지를 액정이 아닌 음성으로 바로 알 수 있고 가독성을 높여 액정에 표시되는 숫자가 크게 나타난다. 가격은 40만원 초반이다.
<유성호기자 sh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