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텍전자(대표 백승혁 http://www.unitec.co.kr)는 이달 중순 선보인 목걸이형 MP3플레이어인 ‘듀스’가 판매개시 1주일 만에 초도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기대 이상의 판매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USB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별도의 케이블 없이 바로 컴퓨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듀스’는 MP3 기능은 물론, 이동식저장장치·보이스리코딩 등 다양한 멀티 기능을 수행하는 제품.
유니텍의 관계자는 “이미 초도물량 1000개가 판매됐으며 추가로 생산한 2000대의 물량도 유통업체들의 선주문을 다 채우기 힘들 정도”라며 “USB 인터페이스를 채택, 곧바로 PC나 노트북PC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소비자의 큰 지지를 얻고 있으며 비슷한 사양의 제품 중 비교적 저렴한 것도 인기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유니텍전자는 2년여 만에 내놓은 신제품이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침에 따라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기 위해 다음달 디자인을 새롭게 한 ‘듀스’의 후속 제품을 내놓는 등 마케팅 공세를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