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은 11월부터 보험정보망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지금까지 보험사간 보험계약 및 사고 조회 등이 가능한 보험정보망의 서비스를 평일 20시간씩 제공해왔다.
보험개발원은 또 9·11테러 이후 데이터 백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내년 초 가동을 목표로 경기도 이천의 자동차기술연구소 부지에 원격지재해복구센터를 구축키로 했다.
한편 보험개발원은 지난 12일 정보통신기반보호위원회로부터 국가기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해킹·컴퓨터 바이러스 등 전자적 침해로부터 금융·통신·국방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범정부적 대응체제 구축의 하나로 지정기관은 2년마다 전자적 침해 행위로부터의 보호대책을 수립, 시행하게 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