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대표 김재근 http://www.initech.com)은 사용자 통합인증 및 권한관리 시스템인 EAM에 성능을 향상시키고, 권한관리(PMI) 기능을 강화한 신개념의 권한접근관리(PAM: Privileged Access Management) 솔루션인 ‘이니세이프 넥세스(INIsafe Nexess)’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인트라넷 환경의 PKI 기반 싱글사인온(SSO)을 확장한 것으로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을 지원해 EAM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국적인 기업·조직 문화를 감안, 복잡한 권한 모델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구현돼 고객사 직급체계 환경에 따라 접근권한을 각각 설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용자 권한에 따라 해당되는 자원과 역할·사용시간·사용 IP·보안레벨 등을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규모 포털 사이트에서 고객등급별로 차등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역할기반접근관리(RBAC) 개념을 새로 도입함으로써 관리자가 수작업 없이도 어드민(Admin) 툴을 이용해 간단하게 권한을 관리할 수 있다.
이밖에 디렉터리·파일 등 URL 단위 파일의 접근권한도 설정이 가능하며 웹에이전트 방식을 이용한 자동검색 기능과 보안 암호화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김재근 이니텍 사장은 “현재 INI세이프 Nexess 신제품을 이미 제1금융권에 공급했다”고 밝히고 “이 제품은 수출 전략품목으로 개발한 것으로 매출액 가운데 30%가량을 수출을 통해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