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6일 안정적인 배당이 예상되는 유망투자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배당플러스 펀드를 발매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배당투자펀드는 8∼25%의 수익을 달성하는 등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루 갖춘 상품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와 주가하락에 따른 배당수익의 상대적 매력증가, 시가배당제 유도 및 배당지수 간접상품 도입 등 배당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배당투자를 겨냥한 배당투자 펀드를 1000억원 한도로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펀드는 주식편입비율 30% 이하, 60% 이하 두종류로 판매되며 삼성투자신탁운용에서 운용하게 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