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박봉수 http://www.kibo.co.kr)은 KOTRA와 공동으로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보스턴에서 ‘2002 벤처기업 미국 종합상담회’를 개최,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활로 개발 및 해외자본 투자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2002 벤처기업 미국 종합상담회’는 기술신보와 KOTRA가 수출상담 및 자본유치를 원하는 기업을 모집·선발해 미국 현지의 바이어·벤처캐피털·자본가·개인투자자 등과 상담을 주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를 위해 기술신보는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평가를 실시, 참가업체를 선정하고 KOTRA의 수출상담 경험과 해외무역관 등 네트워크를 동원했다.
기술신보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수출이나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력 있는 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코자 마련된 것으로 기술신보는 중소·벤처기업의 종합서비스기관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개발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