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는 노트북PC로는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2.4㎓ CPU를 탑재한 올인원 노트북PC(모델명 프리자리오 1513AP)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2.4㎓ 데스크톱 CPU와 15인치의 대형 LCD를 탑재해 데스크톱PC 이상의 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40Gb 대용량 HDD를 장착했으며 콤보드라이브를 장착, DVD 감상이나 원하는 데이터를 CD에 기록해 저장할 수 있게 했다.
또 플로피디스크까지 함께 장착돼 모든 업무를 노트북PC 한 대로 가능하도록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2.2㎓ 데스크톱 CPU를 탑재한 올인원 노트북PC가 1000여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발열 문제도 거의 지적되지 않았다”며 “데스크톱PC의 성능을 즐기려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200만원 후반대로 책정됐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