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부품·소재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전자산업진흥회(EIAK·회장 구자홍)와 KOTRA(대표 오영교)가 공동으로 중국시장개척단을 구성한다.
전자부품·소재 분야 중국시장개척단은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상하이·광저우 등 3개 지역의 전자부품·소재 관련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갖게 된다.
해외시장개척단은 자체적으로 수출시장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 15개사 내외로 구성되며 참가업체는 바이어 초청비·상담장 비용 등은 물론 중국어 통역비용까지 전액 지원받는다.
우리나라의 대중국 전자부품 수출은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1.3% 감소한 16억370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올해 들어 8월까지 수출은 41% 증가한 14억4900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문의 (02)565-5803(교환 350∼354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