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이 스토리지 관리 소프트웨어 부문의 사업을 강화한다.
한국IBM 티볼리사업부는 스토리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IBM 티볼리 스토리지 리소스 매니저’를 내달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한국IBM은 티볼리 제품군의 하나로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티볼리 스토리지 매니저)을 공급해왔으나 스토리지 자원을 관리하기 위한 별도의 솔루션을 제공하지 못했다. 한국IBM이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스토리지 자원관리 솔루션인 ‘IBM 티볼리 스토리지 리소스 매니저’는 최근 미국 본사가 인수한 자원관리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트렐리소프트(TrelliSoft)사의 기술을 티볼리에 접목한 것으로 데이터 유실 및 재해발생시 데이터 보호뿐 아니라 스토리지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IBM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10월 1일 서울에서 ‘IBM 티볼리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 세미나 2002’을 개최하는 등 고객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IBM은 10일 대전, 15일 부산, 16일 대구에서 지방 비즈니스 파트너 세미나를 개최해 지방 수요를 개척할 협력사(디스트리뷰터)를 모집할 방침이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