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 민후식 애널리스트는 LG전자가 최근 낙폭이 과도했다면서 현재를 저가 매수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민 애널리스트는 “LG전자 주가는 최근 시장평균에 비해 낙폭이 큰 상태”라면서 “현재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은 8월의 실적부진과 TFT LCD 사업 부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8월 실적 부진은 태풍피해에 따른 것으로 일시적인 현상”이라면서 “9월부터는 실적이 개선되고 내년에도 흑자기조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LG전자에 대한 시각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6개월 목표가격으로 5만8000원을 제시했다.
<조장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