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무디스사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을 Baa2에서 Baa1으로 한 단계 상향조정받았다는 소식에 힘입어 횡보장 속에 비교적 강한 상승세를 탔다.
27일 SK텔레콤은 전날보다 3.07% 오른 23만5000원에 마감,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0.19%를 크게 웃돌았다. 거래량도 전날 16만9000주에서 19만8000주로 3만주 가량 늘어났다.
이날 상승으로 SK텔레콤은 이번주 들어 증시폭락 상황에서 떨어졌던 주가낙폭을 완전히 회복했다.
한편 외국인들도 SK텔레콤을 이틀째 순매수하며 주가상승세에 힘을 실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