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글로벌(대표 김승정 http://www.skglobal.com)이 종합쇼핑브랜드 SK디투디와 SK글로벌 계열의 해외쇼핑사업자 위즈위드를 통합한 독립법인 ‘SK디투디(대표이사 조창준)’를 내달 1일 출범시킨다.
SK디투디는 ‘도시감각의 차별화된 종합쇼핑몰’을 모토로 내걸고, 양사의 통합으로 상품 전문성을 보강해 B2C사업의 영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K디투디는 이를 위한 사전작업으로 지난 6월 정보통신전문 쇼핑몰 ‘클릭OK’를 이미 통합한 바 있다.
SK디투디는 이번 통합을 계기로 물류센터, 콜센터, IT시스템 등의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비용 및 운영의 시너지효과와 더불어 이를 기반으로 매출상승과 비용절감 효과를 동시에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창준 신임 사장은 “SK디투디는 SK의 브랜드 파워와 종합쇼핑몰로서의 마케팅 파워를 근간으로 향후 전문몰의 운영체제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올해 약 1900억원의 매출 달성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