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 http://www.sds.samsung.com)가 미국의 반도체설계자동화(EDA)업체 싱크론테크놀로지스(대표 필 칼훈 http://www.syncrontechnologies.com)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아시아시장 개척에 나선다.
양사는 30일 오전 삼성SDS 제조유닛Ⅱ의 주홍석 유닛장과 싱크론테크놀로지스 진명규 부사장(CT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앞으로 한국·중국·일본·인도 등지에 EDA 시스템통합(SI) 솔루션 ‘싱크론 UDN(Universal Design Network)’을 공급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싱크론 UDN’은 인터넷 P2P 방식으로 제공되는 맞춤형 EDA환경솔루션으로, 고객은 원격작업은 물론, 협업, 설계 및 부품 결정, 검증 등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다.
양사는 이를 통해 고객에게 종합 EDA솔루션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컨설팅, 추가 사업모델 개발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