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트렌드마이크로(대표 박기헌)는 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와 바이러스 방역 서비스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MS의 주요 서버용 소프트웨어 제품에 한국트렌드마이크로의 서버용 바이러스 백신 제품을 3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바이러스 제품 교육과 바이러스 클리닉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받는다. 재계약 고객이나 업그레이드 고객, 기존 MS제품 사용고객들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무료사용기간 이후에도 평균 50% 할인된 가격으로 백신을 구입할 수 있다.
한국트렌드마이크로와 MS는 공동 프로모션 추진을 위해 별도의 홈페이지 및 콜센터를 구축했으며 프로모션의 효과가 좋을 경우 닷넷 제품군까지 확대하여 프로모션을 진행할 방침이다.
박기헌 한국트렌드마이크로 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제품판매 목적의 판촉 프로모션과 달리 교육 및 기술지원 서비스를 포함한 통합적 개념의 행사”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윈도2000 인증을 획득한 골드 파트너로서의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MS 고객에게 최고의 바이러스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