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대표 박경철 http://www.daewoobrenic.com)이 사내 교육 강화에 나섰다.
지난 3월부터 ‘교육 이수학점제’를 시행 중인 대우정보시스템은 직급별로 이수학점을 지정하고 학점 취득여부를 개인평가에 반영함으로써 연봉 책정에서 10%의 비중을 차지하게 하고 있다. 팀장의 경우 팀원의 이수학점 달성률에 따라 평가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대우정보시스템은 직원들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e러닝(learning)’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사이트(http://www.elearning.co.kr)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이 과정은 IT를 비롯해 MBA·어학·국제공인자격증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비하고 있어 직원들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대우정보시스템은 또 사내교육의 진행을 위해 서울 본사 3층에 200평 규모의 교육장을 설립하고 10명 규모의 사내강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강의식 교육에서 워크숍 형태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지방의 SM사업장이 산재 해 있는 특성을 감안한 ‘현장교육’(on site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