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염정태 http://www.sicc.co.kr)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이종재 http://www.kedi.re.kr)이 교육정책 연구를 위한 지식기반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식관리형 그룹웨어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올 연말 완료예정인 이 프로젝트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지식정보를 바탕으로 종합적이고 과학적인 연구 수행이 가능토록 하는 동시에 교육연구·교육행정 업무의 효율성 제고 및 정보공유의 기반을 마련해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집약, 지식자원화할 수 있도록 기본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쌍용정보통신은 웹 기반에서 기업에 산재한 정보자원을 통합해 기업의 지적능력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플랫폼인 ‘엔라이즈 이케이피(enRiseEKP)’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그룹웨어(GW), 지식관리시스템(KMS), 개인포털시스템(EIP) 구축 및 해당 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한국교육개발원이 수행하는 각종 교육관련 업무수행을 통해 얻어진 정보를 지식관리 자원의 신모델로 정립하고, 개발원내 유통 정보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을 통한 지식자원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한국교육개발원은 최적화된 지식경영 모델을 수립하게 되며 원내에 산적한 아날로그 지식의 효율적인 디지털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조직원 개개인의 지식핵심역량 강화, 지식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새로운 지식의 창출, 개발원내 업무의 이원화와 중복 방지를 통한 교육연구와 행정업무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