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산업(대표 권대오)이 오는 2005년 완공을 목표로 서울 신도림에 조성하는 복합전자유통센터 ‘신도림역 테크노마트’의 일반 분양을 1일부터 시작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구좌 수는 전자와 일반 쇼핑몰 매장 등 총 2400 구좌다.
특히 프라임산업은 인기업종으로 구성된 지정매장은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점포별로 회사 내정 가격 이상의 최고금액 응찰자로 낙찰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공개입찰로 진행되는 테크노마트 지정매장은 전문식당가를 포함해 패스트푸드점, 커피숍, 대형 법인 매장 등 총 300여구좌로 구성돼 있다.
2005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신도림역 테크노마트는 총 31층, 연면적 10만여평 규모로, 연면적으로는 강변역 테크노마트의 1.3배, 여의도 63빌딩의 2배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센터다. 프라임산업측은 지난 5월 1차로 사전분양을 실시해 2000구좌 회원 모집을 이미 완료했다. 문의 (02)3424-7800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